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인 이회영 (문단 편집) === 일본인 === * '''기무라 준페이'''([[안재모]]) 주인공. 일본 제국신문 기자. [[게이오기주쿠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출세가 보장된 대장성[* 일본 제국 당시 재무성의 이름. 2001년에 재무성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출입기자를 포기하고 상하이 종군기자에 지원하여 취재를 자원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믿음을 내면화한 천상 기자. 텐진에서 흑색공포단의 테러를 목격하고 이회영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그의 아버지 기무라 엔도는 조선총독부의 실세다. 그래도 준페이는 당대 일본인들 치고는 상당히 깨어있고 양심적인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회영과 흑색공포단 앞에서 "나는 내 조국 일본이 부끄럽다."라는 말을 할 정도이다. 이회영과의 만남을 통해 자유라는 가치와 조선과 일본의 과거에 얽힌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후 일본의 패전을 지켜본 이후 이회영과의 인연을 회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 미쓰와 소좌([[김응수]]) 일본군 특무대 소좌. 1913년 이회영 체포조로 발탁되어 만주로 파견되면서부터 이회영을 추적해 왔다. 당연히(...) 악역. 미쓰와라는 일본 성을 가지고 있으나 사실은 조선인이고 원래 이름은 '김판출'이다. 즉 [[친일반민족행위자|친일파]]. '민족반역자'라는 팻말이 목에 걸려 쓰러져 몰락한 모습으로 나온다. 마지막 회의 거의 마지막 장면인 것으로 볼 때 해방 이후 저렇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도 있지만, 해방 후에 친일파들이 사적인 보복을 저렇게까지 당한 적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 저 장면 이후에 원폭 투하 장면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회영 죽음 직후의 장면이라는 점도 감안해 본다면 이회영의 죽음 이후 보복으로 테러를 당해 죽은 시체가 되어 저런 팻말이 목에 걸린 채로 버려진 장면으로 볼 수도 있다.[* 거기다 조선인이기도 했고 아들의 일로 기무라 엔도에게 대대적으로 찍혀 있었던 터에 그저 이회영을 잡아 죽일 도구로 사용되었던 터라 그다지 보호받지 못하고 버리는 카드로 쓰였을 상황이기도 했다. 실제로 기무라 엔도가 그에게 굉장한 살의를 품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 기무라 엔도([[최일화]]) 기무라 준페이의 아버지[* 기무라 준페이 항목에도 봤듯이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으로 나온 안재모가 이 배역으로 나왔다. 배우개그로 기무라 엔도 역의 최일화가 [[명가(드라마)|명가]] 에서 최동량 역으로 나왔는데 최동량의 아버지 최진립 역으로 나온 배우가 [[야인시대]]의 장년 김두한 역으로 나온 [[김영철(배우)|김영철]]이다.]이자 조선총독부의 실세. 직위는 조선군 정보참모장이라는데 전형적인 정보기관의 수장같은 모습을 보인다. 아들에 대한 부정이 분명히 있기는 한데, 이 때문에 이회영과 미쓰와에게 동시에 억하심정을 갖게 되는 게 문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